한국영화 <의뢰인(The Client, 2011)> '추격자' 4885의 바통을 이어받는 차세대주자 등장
의뢰인 (2011)The Client 7.9감독손영성출연하정우, 박희순, 장혁, 성동일, 김성령정보스릴러 | 한국 | 123 분 | 2011-09-29 글쓴이 평점 우리는 무슨 스릴러 동호회냐며, 이 녀석과 영화를 봤다하면 매번 스릴러만 봤던 그 녀석과, 이번에도 스릴러 나들이에 나섰다. 법정영화라,,,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법정영화', '배심원제도'라는 말에 12 Angry men이 떠올랐다. 무죄라고 주장하는 1명이 나머지 11명을 설득하는 과정을 그린 그 영화는, 태어나기도 전에 개봉한 영화지만, 우연히 보게 된 어릴 적의 나에게 굉장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번에는 의뢰인이다. 하정우, 박희순, 장혁. 배우 참 맛깔나게 골랐다 싶다. 내 마음의 애정도테스트에 의하면 하정우가 1위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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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체포왕(Officer of the Year, 2011)> 유쾌한 앙상블
체포왕 (2011)Officer of the Year 8.5감독임찬익출연박중훈, 이선균, 이성민, 김정태, 최덕문정보코미디 | 한국 | 117 분 | 2011-05-04 글쓴이 평점 마포서 황재성(박중훈) 팀장과 서대문서 정의찬(이선균) 팀장의 실적 싸움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경찰들도 저런 걸 하는구나' 싶었다. 역시, 우리네 세상은 경쟁권하는 사회다. 여하튼 경찰대 출신, 실적 제로, 돈없고 힘없는 정의찬과 비경찰대 출신, 실적 좋고, 역시 돈없고 힘없는 황재성은 '체포왕'이 되기 위해 경쟁한다. 결국 '먼저 수갑채운 놈이 갖는 거다'라는 상생합의조약체결. 5월 개봉작 중 유일한 한국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선균'이라는 배우를 제외하곤 이 영화를 봐야할 명분이 없었다. 그런데 왠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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