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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베이킹] 쿠키케이크 선물세트 벼락치기 레시피 벼락치기 공부 중입니다. 쿠키만들기 몇 번, 케익만들기 몇 번을 시도하다 원하는 모양을 못 봤는데, 이번주에 꼭 '이쁘고' '맛있는' 쿠키와 케익 선물을 해야할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남편도 아니요, 애인도 아니요, 그렇다면 은사님이냐, 그것도 아니고 바로 오빠와 새언니 되겠습니다. 크리스카스때 선물한 케익에 오빠의 만족도가 높아 - 번번히(?) 요구하는 바에 따른 것,,,이라기보다 - 발렌타인데이도 돌아오고 베이킹수업 복습도 밀려 겸사겸사, 이 시간까지 공부했습니다. 아, 뿌듯해라. 가장 중요한 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세 개의 사이트를 비교해가며 샀습니다. 총 19종! 대략 6만5천원! 크아. 남편님의 카드로 무이자 할부! 큭큭. 우선 '선물 메뉴>발렌타인 데이>복습용 재료'의 순위로 구입했습.. 더보기
[베이킹] 머핀 3종 오랜만에 오븐을 돌렸습니다. 처음 계획은 근사한 케이크였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머핀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1시간에 하나씩, K-Pop스타와 런닝맨을 틀어놓고 만들었습니다. 꿀로 달콤함을 낸 허니머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만든 크림치즈머핀, 초코칩이 송송히 박힌 초코머핀 입니다. 베이킹 입문은 머핀이라고 했는데,,, 제빵 좀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머핀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구운 머핀 18개 중에 6개 정도는 입이 터진(?) 상태로 나왔기 때문이지요ㅠㅠ 하지만! 맛은 아주 좋습니다. 부담없이 먹을만한, 특별한 것이 없는 머핀을 만들어달라는, 분의 요청을 이백프로 수용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머핀을 구웠습니다. 이잉거리는 오븐돌아가는 소리, 빵이 익어가며 내는 고소함처럼, 돌아오는 한.. 더보기
방산시장에서 구입한 베이킹 재료들 방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갖고 있던 베이킹 도구들을 넘어서는 레시피들이 늘어, 롯데마트 탐방, 브레드가든 인터넷 쇼핑에 이어, 칼바람을 뚫고 방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베이킹 도구 및 재료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똥꾜님과 제가 자주 말하는 '천국'이었죠. 무염버터, 쌀포대만한 밀가루, 마트에는 딱 하나있던 레몬즙까지. 아주 그냥 없는 게 없습니다. 그 곳에서 구입한 아이들 입니다. 버터, 다크초코렛, 피스타치오, 건조 크랜베리, 머핀컵, 무스컵, 깍지 3종, 바닐라빈, 그리고 누름돌! 저 아이들 모두 합해 33000원 되겠습니다. 피스타치오가 생각보다 비싸서 뒷목을 잡았지만, 그래도 원하던 大사이즈 깍지 3종을 얻어서 아주 기쁩니다. 호호. 이제 도구와 재료가 갖춰졌으니 12월에 열심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