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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세상/영화

영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2009))>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

Terminator Salvation 
7.8
감독
맥지
출연
크리스찬 베일, 샘 워싱턴, 문 블러드굿, 헬레나 본햄 카터, 안톤 옐친
정보
액션, SF | 미국, 독일, 영국 | 115 분 |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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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는 도대체 몇 편까지 나올까. 나에게 터미네이터란 'I'll be back!' 에 강력하게 매혹당했지만 

뭔가 식상할 것 같고, 뭔가 재미없을 것 같은 느낌의 영화다. 그러다가 오랫만에 영화를 보러 간 자리, 일행이 모두 보지 않은 유일한 영화여서 선택했던 [터미네이터]였다.

 

존 코너는 어른이 되어 있어 리더가 되었다. 엄마의 녹음된 목소리를 듣는걸로 봐선 미래인데,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지키는걸로 봐선 과거이다. 감독이 시간차도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을까?

 

존 코너가 필사적으로 싸워 이겨내고, 결국 파괴한 곳은 기계들의 거점지 중의 단 하나 인 스카이넷. nuclear로 파괴해야 할 만큼 엄청난 단지지만, 실제로는 단지 하나의 지점에 불과했다. 제목이 미래전쟁의 시작이니, 지점 하나 파괴로는 시작을 알리기에 모자르다.

 

영화의 내용보다 머릿속에 남는 것은. 무전기로 명령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우리말로 "알았다."를 말하는 방식. "Copy" 이게 왜 그렇게 멋있을까. 영화의 핵심과 먼 곳에서 감흥을 느낀다. 아무튼 마커스와 존코너의 심장을 통한 혼연일체와, 기계와 인간의 대결구도를 그린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은 강렬하고 흥미로웠다.

 

그런데 또 갑자기 드는 생각,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왜 나온걸까. 결과적으로 <스타트랙>보다 부족하지만, 정신없이 몰입할 수 있는 영화였다. 


- 2009년 5월 31일 23:45





1편 : 존코너 태어나기전 사라코너(존코너엄마)를 죽이기 위해 터미네이터 보냄. 그걸 막기 위해 미래의 존코너가 군인(카일리스)을 보냄. 근대 카일리스와 사라코너가 사랑에 빠짐 존코너 임신함. 사라코너가 죽을음 막으나 카일리스(아버지) 죽음. 


2편 : 존코너가 태어남. 어림. 존코너가 태어나자 죽이려고 신형터미네이터 보냄. 그걸 막기 위해 미래에서 구형터미네이터 보냄. 사라코너 존코너 둘다 살아남음. 스카이넷과 핵전쟁이 일어난다는걸 알게됨. 그래서 다 파괴함(원래 2편이 완결)


3편 : 존코너가 어른이 되고 사라코너가 병으로 죽음. 이제는 존코너와 미래에 기계들에게 위협이 되는  인물들을 전부 죽이려 여자터미네이터를 보냄. 그걸 막기위해 존코너 와이프가 터미네이터 보냄. 죽음은 피하나 핵전쟁은 못막음 스카이넷을 파괴 못함.


4편 : 미래가되고 존코너가 리더가됨. 이제는 터미네이터가 존코너와 아버지인 카일리스를 찾아 죽이려함. 그걸 막기위해 마커스와 같이 싸움. 드디어 4편에서 존코너의 아버지가 등장 하지만  미래에서 태어난 사람이라 존코너를 동경하고 어리게 나옴 아마 5편에 나올지 모르겠으나 카일리스가  크면 존코너가 어머니를 지키기위해 과거로 보낼것임. 그럼 1편 스토리 등장.



- 2014년 8월 23일 16:20

 

시간적 순서가 맞지 않는다는 과거의 나의 리뷰에,

 어떤 블로거 분이 친절하게 적어주신 터미네이터 편 별 내용이다. 

시리즈별로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