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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한국영화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 2010)> 아저씨 (2010)The Man from Nowhere 9.3감독이정범출연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정보액션, 드라마 | 한국 | 119 분 | 2010-08-04 글쓴이 평점 '원빈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을걸?'라는 사람들의 말에, 강동원의 미소 하나에 일명 빠순이가 되던 여심 탄생의 대표작 을 생각해 코웃음을 쳤었다. 난 그때 강동원에게 반하지 않는 강한 면모를 보여줬으니까. 하지만 의 원빈은 비주류로 남기를 원하는 나를 주류로 만들었다. 우선 이 영화는 원빈의 액션과 눈빛 으로 요약된다. 영화를 보기 전 모 서평사이트에서 읽은 '영화史에 남을 만한 액션신'이라는 수식어는 과한게 아니었다. 마지막 적의 소굴에서 태식이 보여준 곡예에 가까운 액션과 동맥끊기와 팔목꺽기의 향연은 잔혹한만큼 .. 더보기
영화 <마더(Mother(2009)> 엄마와 아들 마더 (2009)Mother 7.9감독봉준호출연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전미선정보드라마 | 한국 | 128 분 | 2009-05-28 글쓴이 평점 글쎄,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걸까. 김혜자님의 연기는 훌륭했고, 원빈은 멋있었지만, 뒷만이 개운치 않은게, 이 맑은 봄날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다. 한 여학생의 살인사건을 놓고 벌이는 일화. 바보라서 아들이 누명을 썼다고 굳게 믿는 엄마. 아들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엄마. 교도소에 갇혀 있는 아들. 머리 지압을 하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아들. 진실을 알게 되며 살인을 저지르는 엄마. 엄마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게되는 아들. 살인사건을 통해 보는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핵심인 듯 하다. 5살난 아들에게 농약을 먹일 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과거를 복수라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