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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담은 책장/내게 온 책들

6월에 읽을 책 5권 읽을 책들에 대한 다짐들에 소홀했다. 그랬더니 책이랑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매일매일 읽고 싶은 책들이 쏟아진다. 실제 읽어 나가는 속도가 읽고 싶은 것들에 대한 마음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다시 책을 잘 붙들어야 겠다. # 6/4(목) 까지 학습모임과 강좌를 다니고 있는 '숭례문학당'의 책이다. 학당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책'으로 바뀐 삶을 다뤘다. 1/3정도 읽었다. '나도 이렇게 변해야겠다!'며 마음을 다잡게 만드는 책이다. # 6/7(일) 까지 회사 사이버교육 도서다. '책으로 만난 삶의 진리'라는 정말 멋진 교육이다. 난 믿는다. 책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나도 변했고 조금 더 변할 것이라고. 아들러의 이론을 다룬 이 책, 너무 기대된다. # 6/11(목) 까지 알라딘에서 하는 인문학 .. 더보기
오늘 온 책 오늘 받은 책들이다. 산문투 글쓰기를 배우고 있는데 마침 안도현님의 책을 읽게 되었다. 의미심장한 생활형 글쓰기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책이 도착하자 마자 뜯어서 읽었다. 먹어치웠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빠르게 읽어나갔다. 화술도 유창한 유시민은 '지하 대학'에서 글쓰기와 사고를 익혔다고 한다. 그의 비법이 고스란히 내 몸에 알알이 박히길 빌면서. 하나씩 뜯어가며 읽어보자. 더보기
오늘 주문한 책들 오늘 주문한 책. 참~ 좋은게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책을 받을 수 있다. 어제 수업시간에 논의됐던 글쓰기 관련 책 2권, 독서토론용 책 3권. 그리고 독서노트, 15년도 미리보는 인문학 리스트, (어린이용) 알림장, 게다가 글쓰기표 포스트잇까지. 책장도 부자, 마음도 부자! 내일은 금요일. 주말내내 책이랑 뒹굴어야지♡ 더보기
알랭 드 보통의 책 월요일 수업에서 추천받았던 책들을 잔뜩 샀다. 사유하는 철학자, 알랭드 보통의 책들이다. 왜 그간 그의 책들을 안읽었던 걸까? 어려웠던 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그의 전작들을 하나씩 섭렵해봐야지. 좋은 책이 많은 것처럼 행복한 건 없다. 좋은 밤이다. 더보기
서평클리닉 도서 목록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먹으면서부터, '이건 꼭 들어야지!'했던 강의가 있었습니다. 서평클리닉 입니다. 혹자는 그렇게 말합니다. '글'도 아니고 '서평' 쓰는 법을 배워서 무엇하느냐고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리뷰를 쓰기 시작했고 리뷰를 쓰다가 서평을 정말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책에서 말하는 바를 나의 생각과 버무려서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캬! 그래서 서평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서평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은지 4년 정도 되었을까요?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블로거를 알게 되었고 그녀가 가르치는 서평 클리닉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망설임없이 그 강의에 수강 등록을 했습니다. 단 10만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수강료에 놀라고, 예상보다 .. 더보기
책 선물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여행을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다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떻게... 지금 내게...? 마음 고쳐먹으라고 보내주시는 신호인가. 나의 컨텍스와 흡사한 이야기들을 다룬 책, 영화, 음악, 여행에서 가끔 나는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가야할 방향을 찾곤 한다. 지난 휴일 문자가 왔다. '문서수발실에 택배 보관하였습니다' 오늘 찾아보니 책 선물이 한 아름 도착해 있었다. 김긍정에서 김불평으로 바뀐 지금, 하루가 멀다하고 퇴사를 입에 올리는 요즘, 회사와 나 자신을 저울질하는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는 것 같은 책들이다. 한 때 특정 종교로 나를 이끌려고 하셨던 분의 책선물이다. 그 분은 내게 "집중해서 생각하면 지금 OOO님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