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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공부/메타포라

2차시(9/1) 수업후기, 나는 왜 쓰는가

- 글은 곧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는 글이므로 <자기경험 객관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글을 볼 때 필자가 보여야 한다. 실체가 존재해야, 무엇 때문에 힘들고 어려웠는지 알게 된다.

- 글은 흐름을 타야 한다.

- 글쓰기는 많이 실패해봐야 배울 수 있다.

- 나쁜 글에 대한 감각도 필요하다.

- 표현된 만큼이 글이다.

- 재해석한 문제를 개성이 드러나게 드러나게 쓰면 좋은 글이된다.

- 성정, 천착하는 부분 등을 알 수 있게 하는 글이 잘쓴 글이다.

- 자기 이야기로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흡입력이 존재한다.

- 좋은 글을 많이 읽어라. 타인의 낭독을 듣는 것이 수동적인 건 아니다.

- 삶에서 시작하는 글이 잘 읽히는 법이다.

 

생각하기

- 책을 사는 것이 허영일까? 사적소유가 허영?

- 무엇을 겪고난 후 내가 어떻게 변화됐는지가 드러나야 글감이 될 수 있다.

- 각 문단에서 맥을 한번씩 잡아줄 필요가 있고, 이를 문장의 변용 등으로 시도할 수 있다.

 

인상적인 평

- 누구에게나 나르시즘이 있기 마련인데 겸손함이 보인다는 건 좋은 일(애벌레)

- 잘 안들리는 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글을 쓰고 싶다. (깻잎)

- 캐릭터가 글을 쓴다. (바쿠)

 

주의사항

- 업계 용어를 쓸 때는 ( )로 풀어서 설명을 넣어줘야 한다.

- 부호(‘ ’) 등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다. 생략해도 문맥은 통한다.

 

사랑&연애&결혼

결혼은 삶의 구조가 바뀌는 중차대한 문제다. 따라서 이에 대해 본인이 많이 생각하고 정리해야 한다.(보통 같은 스타일의 이성을 선택하므로) 7명의 남자를 만났어도 1명을 만난 것과 같다. 따라서 만났던 이성을 차근히 분석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기타

- 되돌아 보는 길, 문학과 만나는 부분, 사회적 이슈와 연관된 사유,, 이런 것들 때문에 읽게 된다.

- 사람을 규정하는 걸 지양해야 한다. 내 안의 다양한 인격을 표현하자.

- 추상적 언어가 사례로 풀리지 않을 경우 글이 어려울 수 있다.

- 내 얘기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 자기 얘기가 필요하다.

- 마음에 울림을 주려는 부분을, 근거를 들어 자세히 적을 필요가 있다.

- 현대인들은 시간을 바라지만 막상 시간이 주어지면 소비할 줄 모른다.

- 글쓰기는 편집이다.

- 글과 사람은 다르지 않다.

 

관련도서

수전손택 <은유로서의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