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세상/영화

영화 <피라냐(Piranha, 2010)> 내용이 없는 영화



피라냐 (2010)

Piranha 3-D 
5.1
감독
알렉산더 아야
출연
엘리자베스 슈, 스티븐 R. 맥퀸, 제시카 스자르, 켈리 브룩, 제리 오코넬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90 분 | 2010-08-26



88분간의 내용은 19금 노출신과 식인 물고기인 피라냐에게 물어 뜯기고 있는 혹은 이미 뜯긴 인간들의 모습 뿐이다. 그래도 관대하게 의미를 부여하자면, 남자 주인공의 가스 폭발시켜 여친 구하기와 아가들이 위험천만 밧줄타고 도망치기 정도가 있다. 더~ 학문적으로 의미를 부여하자면, 자연의 재앙앞에 인간은 무기력하다 정도.

 

반쪽별 평점도 아까울 지경! 아! 그래도 이 영화 장점은 있다. 러닝타임 88분으로 짧다는 것. 마지막 대형 피라냐 등장으로 2탄을 예고하는 듯한 강한 뉘앙스를 풍겼는데, 혹자의 예언데로 <에어리언2>에서 군대가 등장했듯 <피라냐 2>도 군부대가 식인 물고기를 진압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 부디 여기서 끝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너무 알맹이 없는 리뷰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새롭게 깨닭은 사실 하나 덧붙인다. "피라냐" 실제 존재하는 물고기란다. 

 

 - 2010년 8월 31일 22:43



피라냐란? (위키백과)

-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기어강 카라신목 카라신과

- 남아메리카에 사는 육식성 민물고기

- 물고기는 물론 큰 포유동물도 잡아 먹음

- 16세기 에스파냐 침략자들이 남아메리카 여행시 말을 백골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왕성한 식성의 피라냐의 존재를 알게됨  

 - 중남미의 원주민인 인디오들에게 피라냐는 식량

 - 금붕어나 비단잉어처럼 애완동물로도 키우는데, 이때는 닭고기가 사료임

 - 보통 15 ~ 25 cm 가량 자라고 단체생활을 하고, 아마존 강, 파라과이 강, 가이아나 등에 살며, 방류가 금지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