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부당거래(The Unjust, 2010)> 호의를 자꾸 베풀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
부당거래 (2010)The Unjust 8.6감독류승완출연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천호진, 마동석정보범죄, 드라마 | 한국 | 119 분 | 2010-10-28 글쓴이 평점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두 가지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다. '오~ 대단한데~' '어떻게 저런 표정을!'같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 입장에서 느껴지는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감동이 그 첫째요, '빌어먹을,,, 시궁창 세상 같으니라고!'같은 분노게이지가 한껏 올라간 대한민국 시민으로서의 감정이 그 둘째다. 영화 에는 핵심 인물 세 명이 등장한다. 그 세명은 각각 경찰, 검찰, 뒷골목을 대표한다. 최철기(황정민)는 경찰이다. "니네 같이 법 안지키는 놈들이 잘 먹고 잘 살아."라는 그의 대사처럼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지만 돈도 없고 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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