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의 발견
회식을 하면서 새로 알게 된 앱이 있다. 유캠메이크업 이라고 하는데 눈 간격, 코, 입과 인중을 좌표로 인식해 얼굴을 자동으로 인지한다. 얼굴이 인식되면 기 밑으로 아이라인, 볼터치, 립칼라 등을 바꿔서 해볼 수 있다. 일명 메이크업 기능.
화장만 가능한 게 아니다. 성형도 가능하다. 코 높이기, 볼에 보톡스넣기, 이마부풀리기도 버튼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하다. 이것이 좋은 이유는 화장 색감 센스가 부족하거나, 성형을 하고 싶은 사람이 미리 자신의 '애프터'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는 데 있다.
모임이 많아질수록 새로운 기술과 앱에 눈뜨게된다. 정말 문명의 이기는 빛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그 속도가 아찔할 정도다. 이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꾸준한 공부와 앎 뿐이다.
(원고지 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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