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눈물과 예상했던 감동이 있었다. 너무 예의바르게 상세하신 예고편 덕분에 큰 줄기를 이미 간파당했지만, 그래도 세세한 부분들이 눈물을 자아낸다.
민우어린이의 점
김윤진의 음치연기
교도수들의 사연들
교도관들과의 우애
눈물
첫번째 공연 장면의 '나나나 나나~♬' 하는 멜로디는 계속 맴돈다. 그 활기찬 장면에선 정말 나도 박수치고 싶었다. 화면에서 사람들이 튀어나올것 같은 벅찬느낌~ 하모니가 내게 준 결론은, '누구에게나 사연은 있다.'는 것. 그리고 궁금한 점들. 1. 왜 정혜는 자신의 정당방위를 말하지 않았을까 2. 유미의 어머니는 왜 방관했을까 3. 연실은 그 분의 주소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 2010년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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