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어디라고? 전주?
전주 아니고 진주라니까. 보석. 진주.
보석같은 진주.
진주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남쪽.
새벽 6시 50분.
출근 시간보다 2시간 빨랐던 시각.
두 손에는 밤새 만든 케이크와 빵이 들려있었습니다.
그 날의 일은 찬찬히 적을께요.
따뜻한 남쪽, 진주에서 있었던 행복한 일.
- 2013년 3월 31일 23:42
그의 집에 처음 인사를 갔을 때 입니다.
그의 아내가 되겠다고 인사를 갔을 때 일 입니다.
그와 함께,
그가 컸던,
그의 학교와 동네를 구경하며,
새색시로서의 설레임을 만끽했을 때 입니다.
- 2014년 9월 13일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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