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이 쏟아지는 횡성 별빛마을 뭐하면서 놀까? 지난 주 우리의 화두였다. 집에 있자니 연휴답게 보내지 못하는 것 같고, 밖에 나가자니 아지트 두고 괜히 나가 돈쓰고 고생하지나 않을까 걱정되고. "우리 별보러 갈까?" 별을 보기 위해 뚜껑 열리는 차를 구입했다는 신랑의 제안이었다. 급하게 계획을 세우지 못한 우리는 결국, 산책하고, 맛있는 걸 요리해먹고, 책을 읽고, 밀린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한 마디로 신선놀음. 그런데 오늘, 연휴도 지나고 몸도 적당히 피곤한 오늘,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발견했다. 바로 '별빛마을'이다. 별빛마을. 반짝. 반짝. 캄캄한 마음을 사랑으로 수놓을 것 같은, 이름도 아름다운 '별빛마을' 이다. 별빛마을은 강원도 횡성에서 1995년 폐교된 강림초등학교 분교를 캠핑장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라고 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