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따라 저멀리/가고싶은 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이 쏟아지는 횡성 별빛마을 뭐하면서 놀까? 지난 주 우리의 화두였다. 집에 있자니 연휴답게 보내지 못하는 것 같고, 밖에 나가자니 아지트 두고 괜히 나가 돈쓰고 고생하지나 않을까 걱정되고. "우리 별보러 갈까?" 별을 보기 위해 뚜껑 열리는 차를 구입했다는 신랑의 제안이었다. 급하게 계획을 세우지 못한 우리는 결국, 산책하고, 맛있는 걸 요리해먹고, 책을 읽고, 밀린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한 마디로 신선놀음. 그런데 오늘, 연휴도 지나고 몸도 적당히 피곤한 오늘,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발견했다. 바로 '별빛마을'이다. 별빛마을. 반짝. 반짝. 캄캄한 마음을 사랑으로 수놓을 것 같은, 이름도 아름다운 '별빛마을' 이다. 별빛마을은 강원도 횡성에서 1995년 폐교된 강림초등학교 분교를 캠핑장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라고 한다. .. 더보기 훅- 떠나는 강원도 여행 코스 내일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도, 시간도, 비용도, 그 무엇도 정하지 않았지만, 개천절의 특권을 마음껏 누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여행지는 강릉 입니다. 강릉으로 목적지를 정한 이유는 '테라로사' 때문 입니다. 우리 집에는 테라로사에서 분양받은 커피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신랑이 총각시절 데려온 녀석이죠. 그 녀석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강릉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릉을 기점으로 우리가 들르게 될 곳을 적어보겠습니다. 1. 테라로사 커피공장 www.terarosa.com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973-1 직접 볶은 커피콩, 뜨거운 물과 만나 내려지는 고소한 커피향, 그 옆에서 만들어지는 따뜻한 빵들... 운치있는 주변과 바리스타들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합.. 더보기 1박 2일 전라남도 담양 담양에 가야겠다. 제주도, 강원도, 경상도에 치중한 국내 여행의 편식을 극복해야겠다. 그 중에서도 담양, 그냥 담양에 가고 싶다. 대나무로 빼곡하다는 담양. 대나무가 만든 싱그러운 숲은 어떤 느낌이며, 메타세콰이어 산책로는 얼만큼 풋풋할까. 내 마음데로 짜보는 담양 1박2일 여행 루트. [코스] 1일차 :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콰이어 길 2일차 : 소쇄원-추월산-담양온천 /강천산: 구름다리,병풍폭포 (이건 깍두기) 3일차 : 전주여행 [먹거리] ◎ 죽녹원 식당 - 점심으로 적당해보임 - 죽녹원 입구 옆에 위치 - 대나무통 밥의 대나무는 1회용 기념품! - 대나무밥+떡갈비 ◎ 뚝방국수 - 간식으로 적당 - 계란말이, 비빔국수 유명 ◎ 담양쌍교숯불갈비 - 들깨수제비 유명 [잠자리] 전라도 쪽 숙소 트렌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