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
최고가 되고싶은 앤드류 vs 최고의 폭군 지도자 플렛처
한계를 넘어설 것인가 vs 포기할 것인가
두번의 반전은 스릴러보다 더 스릴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이 영화를 학생 때 봤으면 어땠을까?"
대결, 정신적 싸움, 승리, 쾌감
멋진 감정들이 빼곡하다.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
자동차, 컴퓨터, 액션.
남성들이 좋아할 요소가 가득하다.
남자들의 의리와 쉼없는 액션들은 혼을 쏙 빼놓는다.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주는 테이크는 침이 바짝바짝 마를 정도의 긴장감을 준다.
자동차 시선에 맞춰 화면이 움직이는 것도 묘미.
앞 편을 보지않아도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없으니 그것도 이 영화의 미덕 중 하나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엄청나게 만족하면서 나온 영화.
스트레스가 풀로 찬 날 보기에 제격이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누리꿈스퀘어가 연구소인줄 알았는데,
세빛둥둥섬이 연구소였다.
감독이 그랬다.
"한국의 적극적인 협조에 너무 놀랐다."고.
어벤져스를 보며 괜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른 나라 일에 목숨 걸지 말고, 우리나라 일 - 세월호 - 에 더 신경썼으면 한다고.
난, 헐크의 러브라인이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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