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담은 책장/읽는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는 책 <람세스>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시댁의 예전 신랑 방 한켠에 있던 책이다. 쉬이 잠이 오지 않는 밤, 이 책을 읽으며 시댁의 불편함을 조금은 잊을 수 있었다. , 처럼 언젠가는 꼭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주는 책이다. 나중에 아이에게 도란도란 이야기해주기 위해서라도 읽고 공부하고 싶은 책. 500쪽이 넘는 책이 5권에 달한다. 한 장 씩 넘길수록 그간 알아온 역사와 신화들의 조각이 맞춰진다. 메넬라오스, 호메로스, 헬레네, 람세스. 크리스티앙 자크는 경탄할만한 이야기꾼이라는 것에 혀를 내두르며. 나는 점점 더 이야기에 빠져든다. 책 속에 묻히고 싶은 밤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